[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아르곤(ARGON) 리더 카인이 방탄소년단의 댄서로 약 3년간 활동했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아르곤(카인, 하늘, 로엘, 여운, 곤, 재운)의 데뷔 앨범 ‘마스터 키(MASTER KEY)’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카인은 “데뷔 전 댄서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무대에 올랐었다. 그 조명이 저와 아르곤을 비추고 있다는 게 감회가 새롭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에 어떤 가수의 댄서로 활약했냐는 MC의 질문에 그는 “방탄소년단 선배님들과 약 3년 정도 월드투어를 함께하며 무대 경험을 했다. 그 덕에 가수의 꿈을 꾸게 됐고, 댄서로서도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함성 소리가 너무 좋아서 무대에 오르게 됐는데, 그 환호가 저에게 들려오면 어떨까 하는 욕심이 생겨 데뷔하게 됐다”고 데뷔 계기를 설명했다.
타이틀곡 ‘마스터 키’는 퓨처 베이스에 힙합적인 요소과 R&B적인 색을 믹스한 곡으로 ‘네 모든 문제의 마스터 키가 되어줄게’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아르곤은 금일(11일) 정오 데뷔 앨범 ‘마스터 키’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