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코미디언 김인석, 방송인 안젤라박 부부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직접 밝혔다.

김인석은 7일 자신의 SNS에 "저희 둘째 생겼어요! 축하해주세요"라며 "제 성격에 빨리 얘기하고 싶었지만, 참고 참다가 지금 알리네요"라는 글을 통해 안젤라박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음을 알렸다.

이어 "4개월쯤 지났고 태아나 산모나 모두 건강하다"며 "안젤라 고마워!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임신과 출산 또 한 번 하겠다고 했을 때 너무 놀랍고 감사했어. 그리고 일도 육아도 살림도 몸 관리도 뭐하나 빠지지 않고 열심히 잘해내고 있는 당신. 당신은 최고의 와이프 최고의 엄마야"라고 아내 안젤라박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안젤라박 또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둘째 아이의 태명이 `미미`라고 밝힌 뒤 "엄마 뱃속에서 무럭무럭 잘 크고 준비되면 건강하게 잘 나오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2014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태양 군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