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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3.07 18:51

자연스러운 가슴성형 '검증된 보형물 선택 중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경북 포항에 사는 직장인 김모씨(29)는 최근 가슴성형을 고민 중이다. 지난 해 친구들과 해변가를 놀러갔다가 비키니를 입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스스로 초라하게 느꼈기 때문이다. 

▲ 포미성형외과 김도엽 원장

김씨는 “시중에 판매되는 가슴관리기나 보정 속옷은 큰 만족감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겨울에 진지하게 가슴성형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미용에 관심을 쏟는 여성들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볼륨감 있는 가슴이 중요한 외적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출산 및 수유 후 처진 가슴으로 인해 성형을 고려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가슴성형은 비교적 부작용 위험과 재수술 우려가 큰 부위의 수술인 만큼 정밀진단 하에 충분한 상담 및 계획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 

현재 국내에서 가슴 성형에 사용되는 보형물은 스무스(smooth)와 텍스처(textured)의 장점을 결합한 마이크로 텍스처(microtextured)와 나노 텍스처(nanotextured)이다. 기존에 나왔던 텍스처에 비해 표면입자가 더 작고 점도를 낮춰 거친 촉감이 개선됐다.  

최근 프랑스 가슴 보형물 제조사 ‘세빈(Sebbin)’의 프리미엄(premium) ‘인테그리티(Integrity)’ 출시는 가슴성형 보형물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인테그리티는 마이크로텍스처 보형물에서 나노텍스처(nanotextured)의 업그레이드 프리미엄 보형물이다. 8겹의 쉘(shell)로 구성되어 있고 내부 충전재는 부드럽게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복원되는 메모리형겔(MemoryShape Gel)을 사용했다. 기존 국제표준규격보다 40% 높은 압력에도 파열되지 않고 450% 고의변형실험과 200만번의 흔들림 실험을 통과한 안전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포미성형외과 김도엽 원장(前노블레스성형외과 역임)은 “인테그리티는 기존에 나왔던 마이크로텍스처 보형물에 비해 표면 입자가 더 작고 점도를 낮춰 촉감이 더 부드럽다. 신축성이 뛰어나 최소 절개로 수술이 가능하다. 가슴 수술 후 흉터가 얼마나 최소한으로 남는지 여부가 수술 후 여성들이 느끼는 만족도에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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