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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3.07 17:27

강남지인병원, 건강검진 검색 플랫폼 ’콕검진‘과 업무제휴

▲ 콕검진 플랫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몸이 아픈 뒤에야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소화기관, 호흡기, 우울증 등 기분 장애까지, 고통을 호소하는 부위와 정도는 개인별 차이가 크다. 물론 아플 때 병원을 찾는 게 맞다. 하지만 아프기 전에 예방하는 방법도 있다. ‘건강검진’은 그런 역할을 한다. 정기적으로 의료 기관을 방문하는 게 장수의 첫걸음이다.

강남지인병원 조원영 대표 원장은 “종합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 등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하지만 많은 분들에게 병원의 문턱이 높게 느껴지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에 대해 크게 인식하는 분들이 없어 병을 더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직장가입자, 세대주인 지역가입자, 만 40세 이상 지역 세대원 및 피부양자이며 2년마다 1회, 직장가입자 중 비사무직은 매년 실시한다. 검사 항목은 1차 검진과 혈액검사 등 22개 항목으로 진행되며 확진검사가 실시될 수 있다. 암 검진의 경우 발생률이 높고 조기 발견으로 개선이 가능한 5대 암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 그것이다. 더불어 6세 미만(71개월 이하) 영유아는 진찰 및 신체계측, 발달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과 구강검진 등 영유아 건강검진을 통해 필수 검진과 보호자 교육이 실시된다. 

종합건강검진은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막상 다짐하고 건강검진을 예약하려 해도 지역 주변 건강검진센터 찾기부터 비용까지 만만치 않은 노력과 정보가 필요하다.  

강남지인병원 조 원장은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건강검진 대상자인지 확인하고 검진 종목 및 항목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며 “지정된 건강검진기관 어디서나 받을 수 있으며 종합검진센터 건강검진기관에 종합건강검진예약 후 건강검진표와 신분증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지인병원은 최근 건강검진센터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금솔커뮤니케이션 콕검진과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콕검진에서는 거주 지역 주변 건강검진 병원을 찾을 수 있는 지도 찾기 기능, 역 근처 종합건강검진병원을 찾을 수 있는 지하철역 찾기 기능, 검진별로 검진병원을 찾을 수 있는 테마별 찾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휴일에 검진이 가능한 병원찾기, 주차가 가능한 건강검진병원찾기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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