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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9.03.07 09:54

[S톡] 최수영, ‘스텝 바이 스텝’ 영화 여주 성장 어떤 모습 기대감 상승

▲ 최수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수영이 연기자 최수영으로 활동하며 한 계단 한 계단 성장, 마침내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대중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드라마 특별출연부터 시작해 대중에게 연기자로서 얼굴을 익힌 최수영은 시트콤 미니시리즈 주말드라마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필모를 쌓아 드디어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주인공으로 영화팬들과 만나게 됐다.

최수영이 주연으로 나선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요시모토 바나나가 가장 사랑한 소설로 알려진 작품을 영화화했다.‘키친’ ‘도마뱀’ 등으로 알려진 요시모토 바나나 문학의 정수를 그대로 담은 감성멜로영화로 재탄생했다.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사랑을 잃고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주인공이 낯선 도시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 최수영은 매력적인 여주인공 ‘유미’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를 선보였다.

최수영과 호흡을 맞추는 ‘니시야마’ 역에는 일본의 라이징 스타 다나카 슌스케가 출연, 한-일 배우의 빛나는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4월 4일 개봉 예정인 ‘막다른 골목의 추억’이 메인 포스터 및 스틸 9종이 공개되며 영화 여주로 성장한 최수영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나고야 아이 치큐우하쿠 기념공원의 벚꽃을 배경으로 유미 역의 최수영과 니시야마 역의 다나카 슌스케가 활짝 웃으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담고 있다. 포스터 상단에는 ‘힘겨운 날, 가만히 열어보고 싶은 이야기’라는 카피가, 힘든 시기를 지나오는 사람들에게 두 사람이 벚나무 아래서 차 한잔을 건네며 쉬어가도 괜찮다는 듯, 관객들의 마음을 편하고 따스하게 물들이고 있다. 힘겨운 날, 만개한 벚꽃은 아이러니하게도 살아갈 힘을 줄 수도 있다는 의미를 전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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