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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생활
  • 입력 2013.07.25 08:39

2014학년도 수능 D-100, 수학영역 마무리 학습법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이제 2014학년도 수능 시험일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부터 수능시험까지는 최상위권부터 하위권까지 모든 학생이 6월 모의평가를 분석하고 자신의 취약점을 보강해야 한다. 특히 중위권과 하위권은 최근 5년간 역대 수능과 평가원 수학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자. 6월 모의고사에 나온 것과 유사한 문제들은 더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면 풀이과정이 생각나는 경우도 많아서 ‘새로운 문제집을 사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기 쉽다. 하지만 새로운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 수능과 가장 유사한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고 분석하는 것이 점수를 올리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수능에는 고난이도의 문제만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하위권 학생들도 수학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어려운 몇 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보다 대부분의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이에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일반적으로 수학영역은 30문제 중에 보통 기존 유형 24문제와 신유형 6문제로 나뉜다. 신유형을 맞추기 위한 공부방법보다는 기존유형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수학은 중요한 개념 위주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중요개념 위주로 공부해야 기본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하위권은 문제집을 풀다가 틀리는 문제가 너무 많으면 오답노트를 만들어 정리하기보다는 문제집 옆에 직접 정리하는 것이 더 좋다. 여백에 해당 개념을 상세히 정리해 둔다. 중위권 학생들은 너무 어려운 문제 연습에 치중하지 말고 수능과 평가원 기출문제나 수능 시험과 비슷한 난이도의 문제를 반복 학습하는 것이 좋다. 이런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문제의 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수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수능적발상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문제를 풀다가 언제든지 수학 개념서를 펴서 잊어버린 개념을 재정립한다. 수학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 때 답을 맞추었다고 넘어가면 안 된다. 수학 모의고사 기출문제는 풀어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출문제에 숨어 있는 기본 개념과 출제의도를 찾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기출문제 분석이 끝났다면 마무리는 수학 파이널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수능까지 100일 수시 관련 일들에 이리저리 휩쓸려 다니다 보면 순식간에 지나간다. 여름방학 시간관리를 잘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한다면 수학 1등급 올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 절대 아니다. 이제 수능 100일 기적의 주인공이 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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