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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3.06 12:40

부작용 적은 맞춤형 임플란트 시술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의학과 산업의 발달로 100세 시대라는 말이 자주 쓰이곤 한다. 그만큼 남녀 모두 평균 수명이 늘어나게 되면서 인생을 더욱 오랜 시간 살아가게 되는데 이때 음식물 섭취의 기회 또한 늘어나는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치아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노화가 진행 될 경우 잇몸이 약해져 치아를 발치 하게 되거나 바쁜 일상 속 소홀해진 치아 관리로 인하여 치아를 상실하게 될 수 있다.         

▲ 김유진 유진치과병원 대표원장

이런 경우 보통 심미성과 기능성을 모두 생각하여 임플란트를 찾게 된다.       

임플란트는 치아의 뿌리 역할을 하고 있는 임플란트를 잇몸의 뼈에 식립하고 치아의 머리 역할을 하게 되는 크라운을 위에 연결하여 상실 된 치아의 기능을 개선해주는 시술로 자연치아를 제외한 보철물 가운데 가장 자연스러운 외관과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임플란트의 경우 의학 기술이 발달됨에 따라 나날이 발전 중이지만 간혹 부작용 발생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특히 임플란트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임플란트 주위의 염증이 발생하거나 피가 나는 경우가 대표적이며 붓고 심한 경우에는 구취까지 나게 되는 임플란트 주위염에 노출 될 수 있다. 이런 경우 특히나 방치하게 된다면 고름이 발생하고 잇몸 뼈까지 손상을 주게 되어 최악의 경우는 임플란트에 피해를 입혀 임플란트가 빠지는 경우로 인해 재치료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작용 적고 치아 관리가 편한 맞춤형 임플란트가 임플란트를 고민하는 환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일반적인 임플란트의 경우 대량생산에 의해 획일적으로 제작되는 보철물의 경우는 잘 맞지 않을 시 불편함과 통증이 동반 되실 수 있으며 음식물이 끼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맞춤형 임플란트의 경우 자연치의 뿌리 역할을 하는 픽스쳐(Fixture)와 최종 보철물(Crown)을 연결해 주는 기둥 역할을 하는 어버트먼트(Abutment)의 모양과 두께, 길이를 환자의 구강 구조에 맞추어 1:1로 최적화하여 제작하기에 음식물이 끼는 불편함 또는 임플란트 주위염 등을 방지할 수 있다. 

김유진 유진치과병원 대표원장은 “기존의 어버트먼트(Abutment)의 경우 대량생산 제품으로 치아 배열과 모양에 최적화 되어 있지 않아 기능성이 요구되는 곳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라며 "맞춤형 어버트먼트(Abutment)의 경우 개인별 맞춤형으로 주변 치아의 배열과 잇몸 모양에 최적화하여 설계하고 제작되어 부작용이 적고 치아 관리가 편하다”고 전했다.    

또한 “임플란트의 시술 이후 꾸준한 사후관리가 병행되어야 하며 올바른 양치질과 더불어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임플란트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개인 구강위생 관리 역시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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