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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03.06 11:50

‘생일’ 전도연, “선뜻 다가서기 쉽지 않은 작품... 출연 고사 했었다”

▲ 전도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생일’의 배우 전도연이 출연 고사를 했었지만, 결국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생일’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설경구, 전도연, 김보민, 이종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전도연은 어떻게 작품에 출연하게 됐냐는 질문에 “선뜻 다가서기가 쉽지 않은 작품이었다. 그래서 고사도 했었는데,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그런 부담감을 뛰어넘는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느꼈다”며 “그런 부분이 좋았고, 출연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편 영화 ‘생일’은 오는 4월 3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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