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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3.07 09:00

여성질환 개선 돕는 레이저여성성형, 전문의 있는 병원서 진행해야 안전

▲ 'TV주치의 무병장수'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출산으로 인한 질이완, 손상된 골반저근육 상태의 회복을 위해 여성들이 여의사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여성성형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출산으로 인해 발생한 근육의 손상 중 질이완은 회복이 잘 되지 않는다. 늘어진 질 점막은 일상생활에서 불만족감, 통증 등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이를 방치해두면 각종 감염질환의 위험이 높아져 질염이나 요실금, 방광염, 골반염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고민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레이저질성형수술은 자궁을 정상적인 위치로 올려놓고 자궁경부 앞부분부터 질 바깥 쪽으로 축소시켜 나오는 수술이다. 이로 인해 방광, 대장 기능 회복이 되면서 골반자궁탈출증, 자궁하수증은 물론 요실금, 만성질염, 변비 예방 및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만일,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이거나, 출산경험이 없는 미혼여성일 경우 질타이트닝 시술만으로도 질수축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질 레이저 타이트닝은 질 점막에 레이저를 조사해 조직 수축을 일으키기 때문에 시술과정이 쉬우며 시간도 5~7분 내외로 짧아 평소 질이완, 질건조증으로 고생하는 미혼여성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시술 중 하나다. 

또한, 미혼 여성들은 여의사산부인과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소음순비대증 및 비대칭 등과 같은 경우에는 레이저소음순성형수술을 통해 소음순의 비대한 부분을 절제하고 양쪽의 균형을 맞춰 불편과 냄새가 나는 등 질염 유발 원인이 되는 위생상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형근 의학박사(리즈산부인과 신사역 본점 대표원장)는 “출산 여부와 상관없이 질이완과 늘어진 소음순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데 가격만을 생각하지 말고 수술비용보다는 수술전후사진, 수술후기, 수술방법 등의 많은 정보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며, “안전성을 고려한 섬세하고 신중한 수술이 이뤄지도록 숙련된 산부인과 전문의와 마취과 전문의가 항상 상주하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야 부작용 및 재수술 없는 효과적인 수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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