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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9.03.06 09:24

[S톡] 신혜선, ‘흥행퀸-멜로여신-믿보배’ 강렬 웰메이드로 돌아온다

▲ 신혜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출연작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보여주며 ‘흥행퀸-멜로여신-믿보배’로 사랑받고 있는 신혜선이 강렬한 웰메이드 영화로 돌아온다.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을 시작으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사의찬미'까지 출연작마다 많은 화제를 모으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그가 빈틈없는 스토리와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결백’의 쵤영을 모두 마쳤다.

‘결백’은 치매에 걸려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가 독극물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자,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를 나선 딸이 사건의 감춰진 음모와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12월 3일 크랭크인 해 약 3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2월 28일 크랭크업 했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믿고 보는 대세배우로 자리잡은 신혜선은 서울지법 판사 출신의 로펌 에이스 변호사 ‘정인’ 역을 맡았다. 살인사건 용의자가 된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를 나서는 딸을 연기하며 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종옥이 ‘정인’의 엄마이자 치매를 앓고 있는 살인사건 용의자 ‘화자’역으로 분해 눈을 뗄 수 없는 명품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살인사건의 피해자이자 마을을 둘러싼 거대 권력의 중심에 서있는 ‘추시장’ 역은 허준호가 나선다. 허준호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사건의 키를 쥔 인물로 등장해 매 신마다 분위기를 압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홍경, 고창석, 박철민, 태항호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신스틸러 배우들이 함께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신혜선은 “3개월 동안 거의 매일 촬영을 했었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간 것 같다. 정말 열심히 촬영에 임했고, 관객 분들에게 많은 울림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치밀한 시나리오와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의 만남으로 웰메이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결백’은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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