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차광수가 드라마 ‘주몽’ 후 브라운관에서 보기 힘들었던 이유를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배우 차광수가 출연했다.
이날 차광수는 “1991년부터 2007년까지 쉼 없이 일했다”며 “그중 2006년에 출연했던 '주몽'의 최고 시청률이 50%를 돌파하며 많은 분들이 나를 알아보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주몽’ 후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것과 관련 “이전에 맡았던 배역보다 임팩트가 없으면 들어본 대본을 거절하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차광수, 요즘 건방져졌다’라고 하더라”며 “배역이 들어왔을 때 감사하게 해야 했는데, 내가 생각을 잘못한 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의도치 않게 공백기를 겪으면서 위기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