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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공연
  • 입력 2019.03.05 16:27

‘신흥무관학교’ 지창욱, “100년 전 조상님 마음 느꼈으면 해”

▲ 지창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신흥무관학교’의 지창욱이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100년 전 조상님의 마음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시연회에는 지창욱, 고은성, 강하늘, 조권, 온유(이진기), 김성규, 이태은, 홍서영, 임찬민, 신혜지, 박정아 음악감독, 김동연 연출이 참석했다.

이날 지창욱은 초연에 이어 앙코르 공연에 참여하게 된 것과 관련해 “의미 있는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제가 군 생활을 이 공연을 하며 보내게 됐다. 공연하면서 정말 많은 걸 느끼고,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작품에는 100년 전 힘들었던 시절에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의 마음과 그 안에서 사랑을 했던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이 녹아 있다”며  “많은 분들이 저희의 공연을 보시고 100년 전 조상님의 마음을 다시 한번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신흥무관학교’는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독립을 위한 치열한 삶을 다룬 뮤지컬이다.

한편 지난달 27일 막을 올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앙코르 공연은 오는 4월 2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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