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젊은 국내 보형물시장도 급속도로 변해가고 있다. 국내제품뿐만 아니라 세계의 유명 보형물의 각축장이 됐다.      

보형물수술의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수술비용이 저렴한 것부터 1천만원 정도까지 종류와 가격이 다양하다. 그리고 무조건 비싸다고 좋은 것만은 절대 아니다. 가슴수술에서 보형물 브랜드와 가격만을 고집하는 것 보다는 내 몸에 맞는 보형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 신사역 BK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김결희 원장은 “완벽한 보형물은 없다. 단지 환자 개개인의 체형이나 흉곽 크기와 모양에 따라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무리 좋은 보형물이라도 본인의 가슴사이즈와 모양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혹시라도 수술 후에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고, 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방물 보형물로 유럽의 GC Aesthetics 사에서 개발한 유로실리콘 '더 매트릭스'는 9겹의 쉘(shell)로 안전성과 자연스러운 촉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유로실리콘은 전세계 75개국에서 사용 중이고, 유럽에서 534명을 통해 10년 임상이 진행(2019년 기준) 중이며, 77년 역사의 대한민국 대표 제약회사인 ㈜종근당에서 수입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결희 원장은 “안전성이 입증된 유럽의 CE인증을 받은 유로실리콘은 수술 후 자연스러움과 실루엣이 부드러워 만족도가 높다”며 특정 보형물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무리 간단하게 하는 수술이라도 출혈이나 감염, 신경손상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항상 유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