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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3.05 11:22

레이저 질축소술 비비브, 요실금 개선에 도움

▲ 명동역 리더스피부과 장경애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피부는 나이가 들수록 탄력이 줄어들어 늘어나기 마련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출산을 거치거나 노화가 오면 자연스레 질과 주변 조직 또한 느슨해진다. 질의 내부 조직을 지탱하는 콜라겐 섬유의 탄성 및 완충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이는 질이완증, 요실금, 질염 등 각종 여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질의 탄성을 복구하기 위한 운동 방법이 있지만 노화로 늘어난 조직까지 회복시키기에는 효과가 미비하다. 최근 이러한 문제로 여성질수축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에게 질타이트닝 ‘비비브’가 대안이 되고 있다.      

명동역 리더스피부과 장경애 원장은 “질수축을 위한 기존의 ‘질성형수술’도 있지만 마취부터 절개, 봉합까지의 과정을 거쳐야 하며 통증과 상처 등으로 일상생활 복귀에 시간이 걸려 쉽게 수술 결정을 하기란 힘든 일”이라고 전했다.      

이에 수술 없이 증상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는 시술인 ‘비비브’가 주목받고 있는 것. ‘비비브’는 세계 65개국에서 이루어지는 시술이며, 미국 FDA, 유럽 CE, 한국 KFDA로부터 승인 받은 장비로 콜라겐 생성 및 엘라스틴을 활성화해 질 이완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비비브 질타이트닝 시술은 탄력회복으로 질 내부가 좁아져 질타이트닝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고, 요실금치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질타이트닝효과는 빠르면 1~2주 후부터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시술 한 달 이후부터 효과가 나타난다. 3~6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질타이트닝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장경애 원장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피부 구조와 레이저 장비의 임상경험과 시술 경험이 많은 피부과 전문의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 가장 알맞은 질축소술과 질타이트닝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고성 후기나 저렴한 가격, 비용만 보기보다는 병원의 전문성과 의료진의 경험 등 여러 요소를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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