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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03.05 09:15

뮤지컬 '광염소나타', 묵직한 색채와 디자인의 메인 포스터 공개

▲ 뮤지컬 광염소나타 포스터 (신스웨이브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2년 만에 귀환한 뮤지컬 ‘광염소나타’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5일 제작사 ㈜신스웨이브가 묵직한 색채감과 강렬한 디자인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묵직한 색채를 기본으로 한 뮤지컬 ‘광염소나타’의 메인포스터는 작품 이미지를 주되게 표현하는 피아노 건반을 이용하여 핏빛 소나타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이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음악’이라고 쓰여진 문장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광염’의 글귀에는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줘 압도적인 강렬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뮤지컬 ‘광염소나타’(연출 김지호, 제작 ㈜신스웨이브)는 김동인의 동명의 소설을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죽음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얻게 된 천재 작곡가가 영감을 위해 살인을 거듭하는 과정을 소재로 ‘아름다운’ 음악을 쫓는 세 명의 음악가들 의 이야기를 수려한 클래식 선율로 담아낸 스릴러 뮤지컬이다.   

최근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국내외 흥행을 이끈 최상의 배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8년 11월 도쿄, 오사카 공연 당시 유료 관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공연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일본 배우들과 초연 배우들이 만나 2년 만에 국내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우연한 사고 이후 죽음에 다가설수록 세상에 다시 없을 아름다운 곡을 완성시켜 나가는 광기 어 린 비운의 작곡가 ‘J’역에는 배우 박한근과 문태유, 려욱, 신원호가 캐스팅 됐으며 J의 음악적 뮤즈 이자 오랜 친구로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작곡가 ‘S’ 역에는 김지철과 켄이, J의 재능을 알아보고 자신의 성공을 위해 J를 파멸의 길로 이끄는 저명한 교수 K로는 배우 이지훈과 이선근이 출연한 다. 

한편,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SMTOWN THEATRE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되며, 오는 11일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대망의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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