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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3.04 18:13

무치악 고령 노인 임플란트틀니 적합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신체적인 기능이 많이 떨어진 노인들은 치아를 대부분 상실한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신체적으로 무리가 적게 오는 틀니를 많이 선택하는 편이다.

상실한 치아 개개별로 임플란트를 진행하기에는 금액적으로도 부담이지만, 신체적인 부담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시술 진행이 어렵기 때문이다.

▲ 차선주 틀치과 대표원장

임플란트를 대체할 수 있는 틀니의 경우에는 가격이 저렴하고 시술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는 장점 외에 여러 가지 단점이 존재한다.

고정력이 없어 쉽게 입에서 빠질 수 있고 이로 인해 쉽게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세균 감염에 취약하다. 또한 저작력이 약하기에 음식물을 잘게 씹기가 힘들어 음식물이 잘 분해되지 않은 상태로 넘어가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소화기관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어 심한 경우 위장 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틀니 착용 시 잇몸 눌림이 발생하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오랜 기간 틀니를 착용할 시 잇몸이 무너져 내릴 수 있다는 큰 문제점이 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와 틀니를 대신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해답은 임플란트와 틀니의 장점을 결합한 임플란트틀니에서 찾을 수 있다.

임플란트틀니의 경우 최소 개수의 임플란트만을 식립하고 그 위에 틀니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적은 개수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기에 가격적인 부담이 크지 않고, 틀니가 임플란트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기에 고정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저작 능력이 향상되어 음식물을 잘게 분해하는 데 무리가 없다.

차선주 틀치과 대표원장은 “임플란트틀니는 자연치아와 비교했을 때 약 70~80%정도의 저작력을 발휘할 수 있고, 단단하게 고정되어 고정력이 있는 만큼 기능성이 뛰어난 시술방법이다. 또한 최소한의 임플란트 식립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으므로 고령의 무치악 환자들에게 매우 합리적인 시술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임플란트틀니의 경우 정확한 임플란트 식립 외에도 임플란트와 틀니의 안정성과 교합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환자의 구강 구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알맞은 식립점 설계 및 틀니 형태 설계, 그리고 그에 맞는 시술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충분하게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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