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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3.07.24 09:58

'감시자들' 토론토국제영화제 메인 섹션 공식 초청, 레드카펫 밟아

세번째 한국영화 초청, 정우성 '놈놈놈' 이어 두 번째 토론토 레드카펫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최근 450만 관객을 돌파한 조의석, 김병서 감독의 '감시자들'이 제 3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의 메인 섹션인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공식 초청되었다.

토론토 영화제는 칸, 베니스,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감시자들'(영화사 집 제공)

'감시자들'이 초청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레드카펫이 진행되는 가장 중요한 섹션이자 토론토국제영화제 섹션 중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최고의 섹션으로 우리나라 영화로는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10년 '하녀'가 초대된 적이 있었다.

올해는 '감시자들'을 비롯해 진가신 감독의 '중국합화인', 돈 아고트 감독의 '아트 오브 더 스틸', 존 웰스 감독, 메릴 스트립, 이완 맥그리거, 줄리아 로버츠 등이 출연한'오거스트: 오세이지 카운티', 론 하워드 감독의 '러쉬' 등이 초청됐다.

특히 '감시자들'에 출연한 정우성은 '놈놈놈'에 이어 두 번째로 토론토 영화제에 초청되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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