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발송한 사실이 보도돼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LM엔터테인먼트 측이 계약 해지가 아닌 계약 조항 수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3일 "내용증명을 받은 게 맞다"며 "그러나 계약 해지에 관한 게 아니라 계약서 조항을 수정하자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만하게 잘 협의하려고 서로가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3일 마켓뉴스는 강다니엘이 지난 2월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포츠조선은 강다니엘이 빅뱅 승리의 소개로 40대 홍콩 여성을 만났고, 이 여성이 강다니엘을 위해 투자자들을 만났다고 전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강다니엘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를 차지, 그룹 워너원의 센터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