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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3.03 21:29

샤이니 키, 입대 전 삭발 사진 공개 "나 간다"

▲ 출처: 샤이니 키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입대 전 삭발한 사진을 공개했다.

키는 3일 자신의 SNS에 손수 쓴 편지와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을 게재했다.

키는 편지를 통해 "2008년도에 데뷔해서 참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여러분과 나누었던 소중한 추억들과 기억들은 제가 흐트러지지 않고 같은 곳을 향해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라며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제 마음을 충분히 전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 출처: 샤이니 키 인스타그램

그는 "한 번도 긴 공백을 가져본 적 없는 저는 3월 4일 입대를 명받아 당분간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많이들 서운해하시고 섭섭해 하시겠지만, 앨범 공백기에도 이 정도 시간 기다려 보셨던 거로 알고 저도 많은 걱정 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씩씩하게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사랑 가득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편지를 마무리한 키는 "나 간다"라고 친근한 추신을 덧붙였다.

한편 키는 오는 4일 입대하며,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로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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