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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3.01 20:34

김정훈 前 연인, "김정훈에게 직접 임신 소식 전해... 현재 임신 중"

▲ 김정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UN(유엔) 출신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 A씨에게 피소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3일 만에 김정훈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에 A씨가 반박, 두 사람 사이의 진실에 시선이 모였다.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관계자는 28일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했다"며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 분에게 전달했지만, 서로 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의 전 연인이 임신한 아이가 자신의 친자가 아니라고 의심하는 듯한 뉘앙스의 말이었기 때문.

앞서 지난 26일 뉴스1은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 A씨에게 피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훈은 연인 관계이던 A씨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에게 임신 중절을 권유했다. 또, A씨가 살던 집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자 김정훈은 집을 구해주겠다고 한 뒤 임대보증금을 주지 않은 채 연락을 두절했다. 이에 A씨는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이어 1일 뉴스1은 A씨의 추가 입장을 전했다. A씨 측은 현재 김정훈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이며, 임신 사실을 알릴 당시에 김정훈과 교제 중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정훈이 지인에게 임신 소식을 들었다고 주장한 것과는 달리 직접 임신 사실을 알렸다며, 친자 검사를 받을 의지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정훈은 최근 종영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해 1994년생의 인천공항 아나운서 김진아와 연인으로 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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