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배우 장혁이 김태균 감독의 신작 '딸기우유(가제)'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혁 소속사인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3일 스타데일리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장혁이 '딸기우유'의 시나리오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계약이나 기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장혁이 출연을 검토 중인 '딸기우유'는 체육선생과 여고생의 사랑을 담은 멜로 드라마로 장혁은 주인공인 체육 선생 역을 제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혁은 2001년 '화산고'에서 김태균 감독과 작업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만약 출연이 이뤄진다면 12년만에 다시 작업을 하게 된다.
장혁은 8월 '영어완전정복' 이후 10년만에 김성수 감독과 작업한 '감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