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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인터뷰①] 김보형, “이효리X스피카, 최선 다했기에 후회 없어”
2019년 03월 05일 (화) 2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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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김보형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이효리 동생 그룹’으로 이름을 알렸던 그룹 스피카의 막내 김보형이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룹 해체라는 슬픔을 딛고 솔로로서 첫 날갯짓을 시작한 김보형에게선 자유로움과 밝은 에너지가 가득했다.

가수 김보형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첫 솔로 싱글 ‘A Bird Flutters Away(어 버드 플러터스 어웨이)’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타이틀곡 ‘훨훨’은 따뜻하면서도 펑키한 기타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장르의 곡으로 아기 새가 걸음마부터 하늘을 날아오르는 방법을 배우는 긴 여정을 가사로 담아냈다.

Q. 타이틀곡 ‘훨훨’을 소개해 달라.

김보형: 아기 새의 날갯짓을 모티브로 한 곡이다. 아기 새가 날아갈 때 약한 날갯짓에 겁이 나서 멈칫하다가 하늘로 향해서 날아가지 않나. 이런 행동에 내 경험을 빗대어 표현했다.

Q. 스피카라는 둥지를 벗어나 홀로서기에 도전한 보형 씨의 모습을 ‘훨훨’ 속의 아기 새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김보형: 예전에 그룹으로 활동할 때는 수줍음도 많고, 떨려 했다. 언니들에게 기대려고 하는 마음이 컸고. 이제는 솔로이다 보니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것 같다. 지금은 좀 더 편해진 것 같다. 

Q. ‘훨훨’의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했더라. 어떻게 만들게 됐나?

김보형: 공백기 동안 내가 뭘 하고 싶은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내가 주로 듣는 음악 중에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곡이 많더라. 내가 그 곡들을 통해 그런 감정들을 느꼈던 것처럼 나도 누군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기와 희망 그리고 위로를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 가사가 어쩌면 슬프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편곡이나 멜로디를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으려 노력했다.

   
▲ 김보형 ⓒ스타데일리뉴스

Q. 처음부터 희망적인 내용을 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만든 곡인가?

김보형: 아니다. 2년 전에 사랑을 주제로 ‘훨훨’이라는 곡을 만들었다. 당시 ‘이효리의 X언니’라는 프로그램에서 잠시 이 노래를 불렀는데, 효리 언니가 “‘훨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음악 활동할 때 느낀 어떤 아픔을 다뤄보는 게 어떠니?”라고 말씀해주셨다. 이후 수정을 거쳐 지금의 ‘훨훨’이 탄생했다. 덕분에 팬들은 ‘훨훨’이 낯설지 않았을 것이다.

Q. 이효리와 스피카는 굉장히 끈끈한 관계였다. 스피카의 앨범 프로듀싱부터 ‘이효리의 X언니’이라는 프로그램까지 같이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지금도 연락하며 지내나?

김보형: 가끔 연락드리며 지내고 있다. 아시다시피 언니가 제주도에 거주하시지 않나. 서울에 계실 때처럼 자주 뵙지는 못한다.

Q. 평소 영감은 어디서 받나?

김보형: 경험하는 것에서 많이 생각하려고 한다. 일상의 사소한 것에서 많이 받는 것 같다.

Q. ‘훨훨’과 비슷한 분위기의 곡만 추구하는 것인가? 댄스나 슬픈 발라드에는 흥미를 잃은 것인지 궁금하다.

김보형: 댄스는 잠시 휴식상태다. 춤추는 건 즐거운 일이기에 아주 놓은 것은 아니다. 슬픈 내용의 곡은 흥미를 잃었다기보다 작업할 때 그 감정이 오래가서 힘들더라. 또 슬픈 감정을 표현하기도 어렵고. 슬픈 것보다는 밝은 음악이 훨씬 즐겁고 좋다.

Q. 스피카로 활동할 때는 섹시한 콘셉트를 멋지게 소화하기도 했는데?

김보형: 곡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이번에는 편안하게 내 이야기를 담은 거라 많이 꾸미지 않았다. ‘저 이제 시작해요’라는 마음으로 낸 곡이다 보니 의상에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평소에도 뮤직비디오처럼 하고 다닌다(웃음). 또, 보는 사람마다 섹시함의 기준이 다르지 않나. 퍼포먼스보다 다른 부분으로 섹시함을 보여드릴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싶다.

   
▲ 김보형 ⓒ스타데일리뉴스

Q. 오랫동안 스피카의 막내로 생활하다 솔로로 활동하니 허전함을 느낄 것도 같다.

김보형: 정말 많은 걸 느낀다. 외로움도 그렇고, 언니들이 든든했었구나 하고 느낀다. 뭐든 혼자서 다 하려고 하니까 버겁더라. 그래도 씩씩한 모습으로 해내려고 한다. 언니들도 그걸 바랄 거 같다.

Q. 실력파 그룹이었음에도 ‘이효리 동생 그룹’으로만 스피카가 더욱 두드러진 부분에 대해 아쉬움은 없나?

김보형: 없다. 효리 언니는 정말 최선을 다했다. 저희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본인 앨범을 내는 것처럼 의상, 메이크업, 음악까지 전부 다 신경 써주셨다. 언니나 저희나 최선을 다해서 후회는 없다.

Q.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 활동 중인 멤버들을 지켜본 기분은 어떤가?

김보형: 그때는 소중함을 몰랐던 것 같다. 티격태격 싸우기도 했는데, ‘좋은 추억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그립다. 본인들이 각자 하고 싶었던 영역이 있으니,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서로 응원하고 있다. 다들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다.

Q. 그룹 활동, 솔로 활동 모두 경험해봤지 않나. 각각의 장단점이 있을 텐데, 만약 다시 스피카를 시작할 당시의 나이로 돌아간다면, 그룹 활동을 선택할 것 같나?

김보형: 스피카로 활동할 생각이 있다. 비록 회사와 효리 언니의 기대에는 부응하지 못했지만, 저희 나름대로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 김보형 ⓒ스타데일리뉴스

Q. 롤모델이 있다면?

김보형: 이효리 언니다. 내게 지침서가 되어 줬다. 언니가 해준 말들이 내게 영향을 많이 줬다. 효리 언니가 농담으로 툭툭 뱉는 말들도 와 닿더라. 특히 “자신의 자리를 탄탄하게 잡고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너에게 집중하라”라는 말을 해주셨다. 삶을 여유롭게 바라보지 못했는데, 언니를 만난 이후로 많이 바뀐 것 같다.

Q. 보형 씨가 솔로로 데뷔한다는 얘기를 듣고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들이 좋아했을 것 같다. 어떤 반응이던가?

김보형: 신인 때부터 지켜봐 와서 나를 잘 알지 않나. 중간에 내가 포기할 줄 알았나 보더라(웃음). 함께해줘서 고맙다, 노래해 줘서 고맙다는 반응이 많더라. 오랜만에 나왔는데 응원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하고 싶고, 얼른 좋은 곡으로 또 찾아뵙고 싶다. 

Q. 올해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

김보형: 쉬지 않고 찾아뵐 예정이다. 준비 중인 곡들을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래가 완성된다면 늦지 않게 나오지 않을까 싶다.

한편 김보형은 지난달 20일 싱글 ‘A Bird Flutters Away’를 공개했다.

[S인터뷰②] 김보형, “‘걸스피릿’ 통해 성장... ‘힐링 보컬’로 불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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