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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2.28 18:12

방광염·요실금 등 여성수술, 충분한 상담 중요

▲ 인천 한사랑산부인과 심상인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여성은 임신, 출산 그리고 폐경 등 노화로 인해 여성 호로몬인 에스트로겐이 저하되면서 여성 질환을 겪게 된다.      

여성질환 중 흔한 요실금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재채기, 줄넘기, 요가, 필라테스 등 실생활이나 운동 등을 할 때 나도 모르게 속옷에 소변이 묻어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요실금은 증상에 따라 요실금수술 여부가 결정된다. 증상이 심할 경우 수술이 권유되는데 긴장성, 과민성요실금의 경우에는 수술로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때 요류역동학 검사를 거친 이후, 수치에 따라 요실금수술 여부를 결정한다.             

수술을 할 때는 부작용, 재수술, 후기나 만족도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성공적인 수술을 위한 관건은 여성성형수술 전문병원, 집도하는 의료진의 임상경험, 노하우 등이다. 충분한 상담도 필수다. 이점은 수술 후 질 건조증, 성교통 등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기에 충분히 따져봐야 한다. 

인천 한사랑산부인과 심상인 원장은 “질성형수술 방법으로 질 입구는 놔두고 안쪽만 하는 곳도 있지만, 예민한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있는 질 입구는 건드리기 어려운 부분이다”며 “전문 산부인과에서 질 안쪽 끝 벽부터 입구까지 촘촘하게 주름을 넣어 질축소와 동시에 근육복원까지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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