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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2.28 14:34

슈링크리프팅, 처진 얼굴라인 개선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미세먼지와 건조한 날씨 등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늘어나고 있다. 이외에도 노화, 자외선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얼굴 피부는 계속해서 자극받고 시간이 지날수록 중력의 영향으로 처지기도 한다. 

얼굴 피부가 아래로 처지는 것은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얼굴을 생기 없어 보이게 하고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원인이 된다. 이에 따라 실리프팅이나 레이저를 이용한 얼굴리프팅 방법으로 피부 탄력을 올려주는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             

▲ 천안 불당점 잇츠미의원 최종필 원장

특히 레이저 리프팅 중 슈링크리프팅은 고강도 초음파 레이저를 이용, 피부 진피층부터 섬유근막층까지 접근하여 피부 속 일정 깊이까지 열 응고점을 만들어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돕는다. 자연치유 원리를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콜라겐 증진으로 인한 탄력 개선과 열 반응을 통해 처져 있는 피부조직이 수축하면서 탄력 증대와 처짐 개선, 주름 제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슈링크리프팅은 이마, 미간, 눈가, 팔자주름, 입가, 턱, 목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 가능하며 효과는 사람에 따라 다르나 약 8주~12주 사이에 나타난다. 시술시간이 15~20분 내외로 짧고 시술 후에도 당일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다.       

단 사람마다 피부 처짐의 정도가 다르고 얼굴형과 피부탄력도 다르기 때문에 초음파 강도 조절을 잘못하면 통증이나 피부 붉음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  

천안성형외과 불당점 잇츠미의원 최종필 원장은 “슈링크리프팅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숙련된 의료진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환자의 나이와 시술 부위, 피부 탄력, 피부 민감도 등에 따라 샷수가 100샷에서 300샷 등으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때문에 가격 외에도 의료진의 시술 경험 등을 충분히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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