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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3.07.22 15:16

이센스 계약 해지, 슈프림팀의 운명은?

아메바컬쳐, 전속계약 해지 통보

▲ 제공:아메바컬쳐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사이먼디-이센스로 이루어진 힙합듀오 '슈프림팀'이 사실상 해체되었다.

22일 보도자료를 낸 슈프림팀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2013년 7월 19일자로 이센스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였다. 따라서 이센스는 더이상 본사의 소속 가수가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이센스도 자신의 트위터에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솔로로 활동할 것"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슈프림팀이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있는 두 래퍼가 한 팀에서 만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인 만큼, 더 이상의 슈프림팀의 활동을 어려울 것 같다.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 음악 활동을 계속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계약이 해지된 래퍼 이센스는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활동을 중단하고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 약물치료강의수강 40시간, 213만 3,500 원의 추징금 판결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6월 쌈디와 레이디제인의 결별이 이센스가 원인이라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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