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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2.27 19:45

박상민, 11세 연하 비연예인과 4월 결혼

▲ 박상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박상민이 오는 4월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박상민의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는 27일 "박상민 씨는 오는 4월 초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부가 평범한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해 조용히 치르려 합한다. 더불어 예비신부의 자세한 신상을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며 "박상민 씨는 무엇보다 예비 신부의 사려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됐다.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상민 씨는 3월 초 새 드라마 OCN ‘빙의’의 방송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함께 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자칫 부담되지 않도록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왔다"며 "이 드라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박상민은 지난 2007년 11월 한 씨와 결혼했으나, 2년 만인 2009년 12월부터 별거를 시작했다. 이후 박상민이 2010년 3월 이혼소송을 냈으며 한 달 뒤인 4월에는 한 씨가 상습폭행 혐의로 박상민을 고소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재판부는 박상민의 폭행 혐의를 일부 인정해 벌금형이 내려진 바 있다.

한편 박상민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했으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그는 오는 3월 6일 첫 방송을 앞둔 OCN '빙의'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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