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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2.27 12:26

거제 정안과, 대한안과의사회 정기학술대회 대상 수상

▲ 제18회 대한안과의사회 정기학술대회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 17일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대한안과의사회 정기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올해는 작년 1021명보다 더 많은 1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세션1에서는 백내장 및 굴절수술환자에서 안구건조증 사전 검사의 중요성을, 세션2에서는 녹내장 약물요법 이외의 치료방법의 강의가 있었다. 두 세션을 마친 후에는 2019년 안과의사회 총회 및 공로상과 제4회 학술비디오 시상이 이어졌다.

정안과 의료진은 “눈물 막 지질층 검사를 위한 간편한 방법”이라는 내용으로 학술비디오를 출품했다.

관계자는 "눈물 막 지질층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나 정안과 의료진은 실험과 연구를 통해 간단한 도구만으로도 눈물 막 지질층을 측정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이에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안과는 2018년도에도 'Sutureless IOL intrascleral fixation; How, Why'라는 제목의 학술비디오를 발표하여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2016년 최우수상, 2017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면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안과는 "숙련된 경험으로 거제시민에게 정밀한 진단과 안전한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무엇보다 초심을 잃지 않고, 효과적인 시술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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