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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02.26 18:28

[S종합] (여자)아이들, ‘세뇨리타’로 흥행 3연타 성공할까... 소연 작사·작곡

▲ (여자)아이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이번에도 리더 소연이 만든 타이틀곡으로 돌아왔다. ‘LATATA(라타타)’, ‘한(一)’에 이어 (여자)아이들은 ‘Senorita(세뇨리타)’로 그들만의 색을 구축하며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그룹 (여자)아이들(소연, 미연, 민니, 수진, 우기, 슈화)의 두 번째 미니앨범 ‘I made(아이 메이드)’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수록곡 ‘Blow Your Mind’ 무대를 선보이며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민니는 “오랜만에 컴백해서 떨린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 (여자)아이들 민니 ⓒ스타데일리뉴스

이어 민니는 “처음으로 자작곡을 보여드리게 됐다”며 “멤버들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들으셨는지 모르겠다. 뮤직비디오도 샌프란시스코에서 직접 찍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 ‘I made’는 수록된 모든 곡을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했다는 뜻을 담고 있다. 데뷔 앨범 ‘I am’의 연장선인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여자)아이들 멤버들의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여자)아이들 수진 ⓒ스타데일리뉴스

수진은 “‘I am’이 저희를 소개하는 앨범이었다면, 이번 ‘I made’는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서 곡도 만든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한 소연은 “앨범 프로듀싱을 해보는 게 꿈이었다”며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을 하게 돼 자부심보다는 떨리는 마음이 더 크다. 내 곡이 한 곡만 나오는 것만 해도 떨린데, 네 곡이나 나오게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Senorita(세뇨리타)’는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담은 당당한 노랫말과 한층 짙어진 (여자)아이들의 보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LATATA(라타타)’, ‘한(一)’에 이어 리더 소연이 작사와 작곡을 맡아 눈길을 끈다.

▲ (여자)아이들 소연 ⓒ스타데일리뉴스

‘Senorita’를 작곡한 리더 소연은 “이번 곡에도 (여자)아이들의 색이 가득 담겨있다. 특히 가장 강렬한 (여자)아이들의 모습을 ‘Senorita’를 통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지 분과 함께 작업했으니 그런 부분을 재미있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세뇨리따’의 후렴구는 브라질 국적의 방송인 카를로스 코리토가 직접 녹음했다.

▲ (여자)아이들 미연 ⓒ스타데일리뉴스
▲ (여자)아이들 슈화 ⓒ스타데일리뉴스

또한 소연은 프로듀서로서 지켜본 (여자)아이들에 대해 “멤버들과 녹음을 하면서 느낀 건 (여자)아이들에겐 신비로움이 있다. 또, 어떤 곡이든 맛깔나게 부르고, 각각의 개성이 있다”며 “한 파트, 한 파트가 색다른데 모이면 조화롭다”고 칭찬했다.

끝으로 우기는 이번 앨범으로 성취하고픈 목표에 대해 “언젠가 소연이가 만든 곡으로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여자)아이들 우기 ⓒ스타데일리뉴스

한편 (여자)아이들은 오늘(26일) 오후 6시 미니 2집 앨범 ‘I made’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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