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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영화
  • 입력 2013.07.22 09:11

심은경 나문희 서로의 몸이 바뀌는 처녀와 할머니로 만나

'수상한 그녀(가제)' 캐스팅. '도가니' 황동혁 감독 연출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심은경과 나문희가 스무살 처녀와 70대 할머니로 만난다.

심은경과 나문희는 최근 크랭크인한 영화 '수상한 그녀(가제)'에 캐스팅됐다. 74세의 욕쟁이 할머니 오말순(나문희 분)이 20살 꽃처녀 오두리(심은경 분)의 젊은 몸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수상한 그녀'는 '도가니'로 460만 관객을 불러모은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 10일 크랭크인한 심은경, 나문의 주연의 '수상한 그녀(가제)'(예인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수상한 그녀'는 각각 2인 1역을 맡게 되는 심은경과 나문희 외에도 박인환, 성동일, 이진욱, 김슬기, 김현숙 등이 조연진으로 합류하면서 새로운 코미디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지난 10일 촬영이 시작됐으며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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