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2.26 11:07

구강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한 맞춤임플란트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임플란트 치료는 손상되거나 상실된 자연치아를 가장 잘 대체할 수 있는 치료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다. 보통 임플란트 치료는 잇몸을 절개한 후 잇몸 뼈에 나사모양의 티타늄 치근을 식립하고 그 위에 보철물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 서관성 더아름다운치과 원장

이렇게 식립한 임플란트는 오랜 기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에 튼튼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모든 사람의 구강 구조에는 차이가 있기에 기존에 제작된 임플란트를 그대로 식립한다면 미세한 틈새가 생길 수 있다. 이 틈새 사이에 이물질이 끼거나 치석이 발생할 수 있게 된다.

이물질이 낀 상태가 누적되며 소홀히 관리하게 된다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염증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임플란트 재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딱 맞는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중요하다 볼 수 있다.

틈새가 생기거나 잘 맞지 않는 임플란트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맞춤임플란트가 있다. 환자의 구강구조에 맞춰 제작되기에 이물질이 끼거나 염증이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으며 구강 구조를 고려해 제작되므로 조금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서관성 더아름다운치과 원장은 “기존의 임플란트는 대량으로 생산되어 형태가 획일적일 수밖에 없다. 이 경우 시술자가 아무리 정밀하게 시술한다 해도 미세한 틈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맞춤임플란트의 경우 환자의 구강 구조 및 주변 치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작되기에 부작용의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맞춤임플란트는 기존 임플란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구강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맞춤형으로 식립하기에 더욱 편안하며, 또한 주변 치아와 조화를 이뤄 뛰어난 심미성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