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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2.26 09:00

여성질환 개선 도움 여성수술, 개인별 맞춤 수술법 관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여성은 임신 및 출산, 노화로 인해 질 이완 등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심리적 위축으로 우울증은 물론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아 질염 등 각종 여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김나리네 원장

이런 문제를 겪는 여성들은 여성수술을 그 대안으로 삼기도 한다. 여성성형은 생식 관련 부위에 발생하는 이완 현상이나 늘어짐을 개선해 여성의 자존감 회복과 여성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대표적인 여성수술로는 질축소수술이 있다. 이완된 질 안쪽의 점막을 축소한 후 질 근육과 골반 근육을 복원하여 재이완을 막고 골반 근육 또한 강화 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수술이다.        

만약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큰다면 비침습적 치료 방법인 레이저질타이트닝 시술을 선택할 수 있다. 질 타이트닝 시술은 레이저를 360도로 질 점막에 조사해 질 내의 콜라겐 재생 능력을 촉진시켜 질 수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다. 시술 시간은 10~15분 내외로 짧으며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는다.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김나리네 원장은 "질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심미적, 기능적, 위생적 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개인별 증상에 따라 적합한 수술이 적용돼야 한다"라며 "만약 개인마다 적합한 수술을 받지 못한다면 질 건조증, 성교통 등이 발생해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므로 수술 후기만을 보고 결정하기보단 질축소수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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