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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02.25 10:29

창작뮤지컬 ‘영웅’-‘안중근의 서신’ 선보인다

▲ 창작뮤지컬 ‘영웅' (쇼온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개막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영웅’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문학디자인샵 글입다공방과 협업하여 ‘안중근의 서신’ 상품을 선보인다.

뮤지컬 ‘영웅’ 측은 2019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그리고 개막 10주년을 맞아 돌아온 뮤지컬 ‘영웅’이 독립운동가 안중근의사를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특별 상품을 기획했다.

‘안중근의 서신’은 한 세기 전 안중근의사가 오늘날의 우리에게 보내는 컨셉트의 상품으로, 안중근의사의 유묵이 새겨진 엽서 7종세트와 흑목연필 5종세트 그리고 한식제본으로 제작한 옛 감성의 노트가 포함되며 예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봉투에는 안중근의사의 사진과 그의 유묵 중 하나인 ‘독립’이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안중근 의사의 유묵 ‘일일부독서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 - 하루라도 독서를 하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가 새겨진 원목 책갈피도 10주년 특별 MD로 기획제작됐다.

글입다공방과의 협업 상품은 오는 3월 1일부터 온라인 샵과 더불어 인사동 쌈지길 글입다공방, 홍대 상상마당, 교보문고 광화문점 등의 오프라인 지점에서도 판매 개시되며 3월 9일부터는 뮤지컬의 개막과 함께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영웅’ MD부스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안중근의 서신 뿐만 아니라 뮤지컬 ‘영웅’이 10주년을 기념하여 자체 제작한 상품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영웅’의 1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10여개의 상품들로 가득 채울 예정이며 대부분의 상품들이 한정제작으로, 오직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 공연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뮤지컬 ‘영웅’(연출 안재승, 제작 ㈜에이콤)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해 안중근 의사와 의사를 둘러싼 독립 투사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뤄 의사의 영웅적 면모와 인간적 면모를 동시에 담아낸 작품으로, 2009년 10월 26일 초연 이래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꼽히는 명작이다.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 공연에는 안중근 역에 정성화, 양준모, 설희 역에 정재은, 린지(임민지), 히토 히로부미 역에 김도형, 이정열, 정의욱 등이 출연하며 2월 22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3월 9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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