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2.21 09:50

건강한 체중 감량, 체질 살펴 정확한 원인 찾아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체중 감량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숙제가 된 지 오래다. 이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리한 식이요법과 시술 등으로 무리수를 둔다. 하지만 이는 자신도 모르게 피부 건강을 손상시키고 대사 기능과 혈액순환 장애를 키우는 일이다.  

무분별한 갖가지 체중 감량 방법과 식품들 사이에서 ‘나에게 맞는 방법 찾기’와 ‘건강한 몸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특히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내 몸에 맞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본인의 몸이 왜 쉽게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뀐 건지 그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      

▲ 어리지요한의원 김선화 원장

한의학적으로 살이 찌는 원인으로는 ▲ 습담이 잘 쌓이는 사람 ▲ 기혈이 정체돼 순환장애가 있는 사람 ▲ 신장이나 림프문제로 잘 붓는 사람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며, 이 때문에 몸에 독소가 쌓이고 붓고 살이 찔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의원에서는 우선 그 환자의 체질을 살펴 허실을 보고, 허한 장부의 기능을 도우면서 신진대사를 돕는 치료를 한다. 체질에 맞는 건강한 체중 감량을 하고, 건강한 식이로 일상관리를 잘 한다면 살을 빼고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주의사항을 잘 숙지해야 한다.      

어리지요한의원 김선화 원장은 “체중 감량을 위해 한의원을 찾는 환자 중 60~70% 이상이 체중관리 유경험자”라며 “갖가지 방법들로 몸을 이미 해치고 찾아온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 본인의 몸이 왜 쉽게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뀐 건지, 그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면 체중 감량에 접근하기 쉽다”고 밝혔다.   

김선화 원장은 이어 “체중 감량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신순환을 돕는 치료를 통해 기초대사 능력을 향상하고, 폭식 요인을 제거하며 습관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라인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는 등 삼박자가 맞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