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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2.20 18:50

클라라 측, "남편 사무엘 황 맞다" 인정...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 클라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베일에 싸여있던 배우 클라라(33)의 남편이 공개됐다.

20일 클라라의 소속사 코리아나 클라라 관계자는 "클라라의 남편은 사무엘 황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디스패치는 클라라의 남편은 유명 투자가 사무엘 황(35)이라며 "중국에서 교육 사업으로 성공한 사업가로 현재는 국내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 중인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무엘 황은 한국계 미국인이며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은 인재다. 그는 2009년 중국에서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을 창업한 뒤 중국의 사교육 시장을 공략, 회사를 성장시켰다. 현재 사무엘 황은 주로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 2년 동안 VR회사와 교육 회사에 약 25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라와 사무엘 황은 1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 1월 미국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클라라는 자신의 SNS에 호화스러운 신혼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클라라는 그룹 '코리아나'로 활동한 가수 이승규의 딸로, 2006년 KBS2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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