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02.20 11:30

‘우상’ 천우희, “‘한공주’ 감독의 차기작 출연 제안에 감격”

▲ 천우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우상’의 배우 천우희가 ‘한공주’를 연출한 이수진 감독과 재회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우상’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이수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천우희는 ‘한공주’ 이수진 감독의 차기작에 출연하게 된 것과 관련 “배우로서, 관객으로서 감독님의 차기작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대본을 내게 건네주셨을 때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공주’가 내가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감독님께 보답하고 싶은 마음도 컸고, ‘우상’ 속 캐릭터도 욕심이 났다”며 “열의가 불타고 설렜다”고 전했다.

‘우상’은 아들의 뺑소니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도의원 구명회(한석규 분)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유중식(설경구 분)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며느리 최련화(천우희 분)까지,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 했던 참혹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편 영화 ‘우상’은 오는 3월 개봉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