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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2.19 23:37

[S종합]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캐나다 허니문 공개 ‘눈 먹방+오로라+야외 온천’

▲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한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캐나다에서 특별한 허니문을 보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이만기-한숙희, 김민-이지호,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캐나다에서 신혼여행을 즐겼다. 먼저 캐나다의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수에 도착한 두 사람은 끝없는 호수 크기에 감탄했다. 이 호수는 남한의 3분의 1에 달하는 면적을 지녔으며,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넓다고. 

▲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처

기념 촬영을 위해 홍현희와 제이쓴은 준비해온 가발로 ‘겨울왕국’의 안나와 엘사로 변신했다. 이후 홍현희는 메이플 시럽을 당당하게 꺼냈다. 이어 눈밭에 메이플 시럽을 뿌린 뒤 숟가락으로 퍼먹었다. 

메이플 시럽을 뿌린 눈을 맛본 홍현희는 “아이스크림인데 완전?”이라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더 뿌려봐”라고 제이쓴을 재촉했다. 심지어 현지 가이드까지 눈 먹방을 함께했다. 가이드는 “이게 전통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쓴은 “빙수보다 입자가 고와 맛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두 사람은 아름다운 오로라를 관람했다. 제이쓴은 “실제로 보니 눈물이 날 것 같더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우주쇼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5년 뒤, 10년 뒤에는 둘이 혹은 셋이 오면 좋을 것 같다”고 미래를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눈밭에서 야외 온천을 즐기기도 했다.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너무나도 추운 날씨에 야외 온천을 즐기던 두 사람의 머리는 새하얗게 얼어버렸다. 홍현희는 “이게 씹힌다”며 남편 제이쓴의 머리에 열린 고드름을 씹어먹어 폭소케 했다. 홍현희는 “누가 이런 걸 해보겠어”라며 특별한 허니문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이만기와 한숙희는 보양식을 먹기 위해 직접 꿩 농장에 들어섰다. 이만기는 빠르게 뛰어다니며 꿩을 포획하려 했지만, 이만기보다 더 빠른 꿩은 날아다니며 그의 손길을 피했다.

결국 이만기의 장모가 덤덤하게 꿩 두 마리 포획에 성공했다. 곧바로 잡은 꿩을 이용해 이만기의 장모는 꿩고기 떡국, 꿩고기 만두를 만들었다. 열심히 만들었지만, 이만기는 살생을 목격했다는 이유로 꿩고기 떡국과 만두를 먹지 않았다. 심지어 홀로 꿩고기 육수 대신 다시마를 이용한 육수로 떡국을 먹어 눈길을 끌었다.

영상으로 이를 보던 MC들은 "정말 끝까지 안 먹었냐"고 물었고, 한숙희는 "정말 먹지 않았다"고 답했다.

▲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처

김민은 딸 유나 양과 함께 포춘쿠키를 만들어 의문의 대저택으로 향했다. 김민, 이지호 그리고 딸 유나 양이 도착한 대저택에서는 하버드 동창들과의 홈파티가 진행되고 있었다.

본격적인 파티 전 유대인 집주인을 존중하는 의미로 참석자 모두는 유대교 전통 의식을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참석자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춤을 추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게다가 즉석에서 유나 양의 수준급 피아노 연주가 펼쳐져 감탄케 했다.

그리고 이지호의 20대 때 사진이 깜짝 공개되기도 했다. 하버드 졸업 앨범이 등장한 것. 지금과 크게 차이 없는 모습에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깜짝 놀라했다.

한편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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