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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02.19 16:25

트레이 김준태, “EXID, 멤버들과 사이좋게 지내라고 조언”

▲ 트레이(TREI) 김준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트레이(TREI) 김준태가 EXID LE에게 받은 조언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그룹 트레이(이재준, 채창현, 김준태)의 데뷔 미니앨범 ‘BORN ; 本’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김준태는 EXID 선배들에게 어떤 조언을 들었냐는 질문에 “LE 선배님 같은 경우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넓히라고 조언해주셨다. 많은 음악을 듣고 느끼는 게 많을 거라고 하시더라”라며 “또 멤버들끼리 사이 좋게 지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수시로 말씀해주셨다. 덕분에 무탈하게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준은 “준태가 LE선배에게 음악적인 조언을 많이 들었다면, 나는 리더로서 어떻게 팀을 이끌어가고,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들었다”며 “멤버 간에 사이가 좋아야 너희가 오랫동안 행복하게 음악할 수 있을 거라고 하시더라. 저희도 대화를 많이 나누고, 불만 아닌 불만이 있다면 수시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레이(TREI)는 루마니아어로 멤버 수를 뜻하는 숫자 3과 집단을 이루는 최소한의 단위이자 완성의 단위로, 멤버 3명이 최대치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이름이다. 트레이는 데뷔 전부터 EXID의 남동생 그룹이자,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데뷔곡 ‘멀어져(Gravity)’는 펑크가 가미된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이별 후 흘러가는 시간만큼 둘의 사이도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내용을 가사에 담아냈다.

한편 트레이는 오늘(19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BORN ; 本’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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