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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2.18 23:31

‘동상이몽2’ 최민수♥강주은, “한때는 같은 공간에 있는 게 소름 끼쳤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결혼한지 15년이 흘러서야 온전한 동반자로 거듭나게 됐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소이현-인교진 부부, 안현모-라이머 부부, 최민수-강주은 부부, 정겨운-김우림 부부 그리고 스페셜 MC로 배우 인교진이 출연했다.

이날 최민수와 강주은은 단둘이 단골 카페를 방문했다. 강주은은 “당신과 단둘이 이렇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한때는 소름 끼쳤다”며 “5분만 같이 있어도 두드러기가 생길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를 영상으로 보던 패널들이 강력한 발언에 깜짝 놀라자 강주은은 “결혼하고 15년쯤 지나서 온전한 동반자가 됐다. 그 전에는 같은 공간에서 같은 공기로 숨 쉬는 것도 힘들었다”라며 “그 이후 10년간 마음이 점점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주은은 “이제는 ‘우리 둘밖에 없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나를 그만큼 생각해주는 사람도 없고, 그를 나만큼 생각해주는 사람도 없더라”고 전했다. 최민수는 “지금도 신혼이다. 이전과 다른 점은 24시간 붙어있다는 거다”라고 금슬을 자랑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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