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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02.18 15:53

‘어쩌다 결혼’ 황보라, “결혼한다면 차현우와 할 것... 7년째 열애 중”

▲ 황보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어쩌다, 결혼’의 배우 황보라가 자신의 결혼관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어쩌다, 결혼’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김동욱, 고성희, 황보라, 손지현, 박호찬 감독, 박수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황보라는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이런 일이 있나?’ 하고 놀랐다”며 “한 번 결혼을 한 역할을 맡아서 자유롭게 연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오랫동안 연애를 하고 있기에 결혼할 때는 볼 거, 안 볼 거 다 보고 신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7년째 열애 중인데 만약 결혼한다면, 지금은 연인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쑥스러운 듯 연인 차현우를 언급했다.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 분)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고성희 분)가 서로의 목적을 위해 딱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하기로 계약한 뒤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다.

한편 영화 ‘어쩌다, 결혼’은 오는 27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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