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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02.15 18:34

박봄, 용감한형제X산다라박 손잡고 8년 만에 컴백... '3월 신보 발매 예정'

▲ 박봄 (출처: 박봄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2NE1(투애니원) 출신 박봄의 컴백 소식이 보도된 가운데,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같은 그룹 출신 산다라박이 박봄의 앨범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15일 한 매체는 박봄이 오는 3월 가요계에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1년 4월 발표했던 솔로 싱글 이후 8년여 만에 박봄이 앨범을 발매한다는 것.

이어 박봄 앨범의 화려한 라인업도 공개됐다. 빅뱅 '마지막 인사', 손담비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박봄의 신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2NE1으로 함께 활동했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또한 박봄의 컴백 소식이 알려지자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은 자신의 SNS에 "비록 이제 YG 소속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봄이가 잘되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박봄을 응원했다.

한편 박봄은 2009년 2NE1으로 데뷔,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4년 박봄은 국내에서 마약으로 분류되는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하다가 적발돼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마약 밀반입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박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우울증 치료 목적으로 가져온 것으로, 불법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현재 박봄은 작곡가 그룹 출신의 스코티 킴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이 염을 주축으로 세워진 신생 매니지먼트사인 디네이션(D Nation)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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