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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2.16 10:00

코수술, 내 얼굴에 가장 이상적인 코 모양 찾는 것이 중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높고 날렵한 콧대는 미남, 미녀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꼭 들창코나 휜코, 복코 등이 아니어도 전체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이목구비를 보다 뚜렷하게 만들고 싶은 이들은 코성형을 고려하곤 한다.  

코수술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유행을 따르기 보다 자신의 얼굴에 맞는 높이와 모양, 라인을 구현하는 것이다. 코수술잘하는곳으로 유명한 병원에서 높은 코수술비용을 지불하고 수술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수술 후 코 모양이 자신의 얼굴과 어울리지 않게 인위적이고 무조건 높기만 한다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나나성형외과 김형준 원장

미학적으로 아름다운 코는 길이가 얼굴 길이의 1/3로 이마, 눈썹, 턱까지 3등분이 되어야 하며 콧망울의 경우에는 얼굴 폭의 1/5정도가 이상적이다. 옆모습 또한 매우 중요하다. 코끝이 콧등보다 약간 높게 위로 치켜 올라가 있어야 매력적이라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코의 옆모습은 입술과 코끝의 각도가 95~105도, 콧기둥과 코끝의 각도는 45도 정도를 이루고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코는 얼굴형은 물론 다른 부위와도 모두 조화를 이루어야 자연스럽고 아름답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수술하면 코를 높이는 수술을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자신에게 맞는 이상적인 코를 만들기 위한 코성형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먼저 코를 높이는 콧대 성형은 콧대뿐만 아니라 코끝도 같이 수술하여 전반적으로 보다 예쁜 코 모양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얼굴과의 조화를 이루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콧대의 높이는 괜찮지만 짧은 코, 코끝 모양이 낮거나 뭉툭한 경우, 또는 콧방울 연골이 벌어져 있어 넓어 보이는 경우에는 콧볼축소수술 등 코끝성형을 고려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콧등이 튀어나오거나 넓은 경우, 코가 휘어진 경우, 코끝이 휜 경우 등에는 모양을 교정해주는 수술이 필요하다.        

만약 이미 코수술을 받았지만 모양이 마음에 안 들거나 부작용이 생겼을 때에는 정밀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적합한 재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수술은 보다 높은 난이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나나성형외과 김형준 원장은 “높이, 모양, 라인 3가지를 모두 고려한 개인 맞춤 코 디자인을 통해 단점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수술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개개인의 코에 맞는 보형물과 수술 방법을 선택하면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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