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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2.15 18:19

제조 과정 성분파괴 줄인 '잠백이 흑마늘즙'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흑마늘은 s-아릴시스테인,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는 항산화 식품이다. 하지만 흑마늘이 유명해진 이유는 사실 호르몬 분비에 있다.      

현대인의 운동 부족과 부족한 영양 섭취 그리고 환경호르몬 문제로 호르몬 불균형이 문제되고 있다. 그런데 흑마늘에는 호르몬에 분비 촉진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성분이 바로 위화아릴과 알리티아민이다. 위화아릴이라는 성분은 세포에 활력을 주고 성선을 자극하여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또한 알리신과 티아민이 결합해서 만들어진 알리티아민은 호르몬 활동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런 성분들은 흑마늘즙이 제조되는 과정에서 파괴될 수 있고 몸에 제대로 전달이 안될 수 있다. 보통 흑마늘즙은 흑마늘을 넣고 열을 가해 끓여서 추출하는데 이러한 생산 방식은 영양 성분 파괴가 일어날 수 있어 흑마늘 본연의 성분을 잃어버릴 수 있다.       

그런데 잠백이 흑마늘즙은 기존의 즙 생산과는 다른 국제 특허 받은 공법을 이용해 생산한다. 이 공법은 열을 가하거나 기계적으로 착즙하는 것이 아닌 흑마늘, 홍삼, 마카 세가지 원물을 넣고 효소로 발효시켜서 진액만 추출한다.

잠백이 측 관계자는 "완성된 제품에 효소를 첨가하거나 발효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생산 과정 자체가 효소 발효이다"라며  "그렇기에 잠백이 흑마늘진액 제품은 영양 성분 파괴가 없고 흡수율이 높다."고 밝혔다. 

하지만 치료 목적으로 절대 사용될 수는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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