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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2.15 10:58

'황후의 품격' 장나라, 황실 붕괴 다짐 "무너뜨릴 거에요, 반드시"... 최고시청률 15.8% 기록

▲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황후의 품격’에서 장나라가 황실을 무너뜨리겠다고 굳게 결심하는 스토리가 전개되며 최고시청률 15.81%을 기록, 2049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47회와 48회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지난회 보다 상승한 각각 12.4%(전국 12.4%)와 14.7%(전국 14.6%)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최고시청률은 15.8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분은 이혁(신성록 분)이 써니의 비밀금고를 열고는 황실의 추악한 진실이 담긴 증거물을 불태운 뒤 그녀를 향해 거칠게 키스하며 시작되었다. 이에 화가난 써니는 그를 향해 가만두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것.

그런가 하면 우빈(최진혁 분)덕분에 목숨을 건진 은황후(전수경 분)는 황실감사원의 요청대로 황태녀 아리(오아린 분)의 법정대리인을 결정하기 위해 황실에 입성해 태후(신은경 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그녀는 써니와 태후, 강희(윤소이 분)을 유심히 따지다가 결국 써니를 법적대리인으로 내세웠다. 알고보니 이미 그녀는 오래전 태황태후(박원숙 분)의 전화를 받은 적이 있었고, 이로 인해 써니에 대한 깊은 호감이 있었던 것이다.

날이 바뀌고, 써니는 사군자(김수미 분)와 이야기를 나눈 뒤 우빈, 유라와 함께 청금도에 갔다 그곳에 심어진 양귀비를 발견했는 가 하면 강희에 의해 빼돌려졌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주승(유건 분)을 가까스로 살려냈다. 그러다 마지막에 이르러 써니는 황실기록실에 남겨진 태황태후의 유서를 읽은 뒤 의문사의 전말을 알게되고는 눈시울이 붉어졌고, 결국 “이 황실. 제가 무너뜨릴 거에요. 반드시”라며 다시 한 번 황실붕괴를 다짐했던 것이다.

‘황후의 품격’은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감독이 손잡은 이 드라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후속으로 3월 6일부터는 주진모와 한예슬 주연의 ‘빅이슈’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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