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2.14 15:48

척추ㆍ관절 질환, 도수치료로 증상 완화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현대인들의 고질병으로 손꼽히는 척추, 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은 직장인들은 단순 허리, 목 통증 외에도 팔 저림까지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장시간 공부하는 수험생들은 한 곳에 오래 앉아 책만 집중해서 보다 보면 자세가 많이 흐트러져 목디스크를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 대구 참튼튼병원 최원덕 원장

이처럼 반복적인 생활습관의 문제로 이상이 발생한 상태라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체형의 근원적인 문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수치료'가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도수치료란 치료사가 손으로 치료하는 것으로 사람의 몸을 머리부터 발 끝까지 전체적으로 진단해 근본적인 통증의 원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틀어진 척추, 관절을 바른 자리로 되돌려주며 뭉쳐져 있는 부위를 원활하게 풀어준다. 또, 신체의 기능 회복 외에도 근골격게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도수치료는 특정 부위 치료만 가능한 것이 아닌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외에도 척추측만증, 오십견, 거북목 등의 치료를 돕는다.  

이에 대구 참튼튼병원 재활운동센터 최원덕 원장은 "도수치료를 받기 전에는 병원에 내원해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수치료를 선택할 때는 통증 분야에서 풍부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수치료는 마취, 통증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며 "척추, 관절 질환은 방치할수록 환자의 통증도 심해지고 치료기간도 길기 때문에 증상을 느꼈다면 병원에 내원해 치료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