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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2.14 14:29

‘오늘도 배우다’ 김용건, “하정우, 결혼 포기한 것 같아”

▲ 김용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오늘도 배우다’의 배우 김용건이 아들인 하정우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 김시중 CP가 참석했다.

이날 김용건은 신조어를 잘 모르는 것으로 유명한 아들 하정우에 대해 “각자 성향이 다르지만, 내가 예능을 하고 있으니 좀 더 낫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건을 보고 하정우의 팬들이 ‘시아버지’라고 칭하는 문화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그는 “우리 아들은 결혼을 포기한 것 같다. 아버지가 먼저 갈 것 같다고 하더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오늘도 배우다’는 요즘 문화를 모르는 다섯 명의 배우 군단이 젊은 세대의 인싸(인사이더. 각종 행사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사람) 문화에 도전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한편 MBN ‘오늘도 배우다’는 오늘(14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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