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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2.14 14:25

‘오늘도 배우다’ 박정수, “손주에게 ‘JMT’ 썼다가 혼나... 세종대왕이 노한다더라”

▲ 박정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오늘도 배우다’의 배우 박정수가 신조어 JMT(존맛탱. 매우 맛있음을 뜻함)을 손주에게 썼다가 혼났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 김시중 CP가 참석했다.

이날 박정수는 촬영한 소감을 묻자 “여기 계신 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정말 많이 받는다”며 “3학년짜리 손주가 나에게 자주 문자를 한다.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라. 촬영 후 손주에게 내가 인싸라는 걸 어필하려고 ‘JMT’을 썼는데, 손주가 세종대왕이 노한다며 나를 혼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오늘도 배우다’는 요즘 문화를 모르는 다섯 명의 배우 군단이 젊은 세대의 인싸(인사이더. 각종 행사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사람) 문화에 도전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한편 MBN ‘오늘도 배우다’는 오늘(14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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