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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2.13 20:59

'음주운전' 김병옥, '리갈하이' 하차.... "자숙의 시간 갖겠다"

▲ 김병옥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배우 김병옥이 드라마 '리갈하이'를 하차한다.

김병옥의 소속사 더씨엔티는 13일 "김병옥 씨는 최근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잘못을 통감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고자 JTBC 드라마 '리갈하이'의 하차를 요청했다"며 "지난 수개월 동안 함께 드라마를 준비하고 제작해 왔던 방송국 및 제작사 관계자분들과 배우 및 스태프분들 그리고 드라마를 애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리갈하이' 측도 이날 "극 중 배역의 중요도를 고려해 이미 촬영이 완료된 8회 이후 적절한 시점에 극의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하차하는 방향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병옥은 지난 12일 오전 0시 58분께 경기도 부천시 한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 측정 결과 당시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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