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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목디스크 환자 급증, "스마트폰 영향 크다"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시 자세가 그 원인
2013년 07월 17일 (수)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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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진 객원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백예진 객원기자]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젊은 층 사이에 급증함에 따라 20대 목디스크 환자가 늘고 있다.

14일 건강보험공단의 진료 통계 자료에 따르면 목디스크 환자는 2007년 57만 3천912명에서 2011년 78만 4천131만 명으로 4년 동안 연평균 8.1%씩 늘었다.

특히 연령별로는 20대 환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는데 2007~2011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환자 증가율은 20대 남성에서 연평균 7.7%로 가장 높았고, 20대 여성도 7.6%에 달했다. 고령층인 80대 이상 여성(6.9%)·남성(6.4%), 70대 여성(6.3%)·남성(4.8%)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그 원인이 장시간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의 바르지 못한 자세에 있다고 말한다. 장호열 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는 "장시간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경추간판에 무리를 줘 결국 목디스크의 원인이 되고, 특히 걸을 때 무게가 수직으로 더해지는 상황에서 목을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면 경추간판 변성을 앞당긴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20대 대학생 A군(21)은 “특히 잠들기 전에 친구들과 꽤 오랜 시간 스마트폰으로 채팅하는데 주로 누워서 바르지 못한 자세로 하다 보니 어깨가 아플 때가 많다”, 또한 “통학시간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할 때가 많은데 이때 고개를 숙인 채로 오래 있어서 목에 통증을 느낄 때가 종종 있다”라고 말했다.

위의 사례처럼 뒷목의 뻑적지근함을 자주 느낀다거나 어깨와 등에 통증이 자주 있고 또, 손과 발이 자주 저리고 두통과 피로감을 쉽게 느낀다면 목디스크의 초기 증상임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그 예방법으로는 기본적으로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야 하고 틈틈이 목을 돌려주어 여러 가지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장시간 사용할 경우 잠깐의 휴식을 갖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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