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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공연
  • 입력 2013.07.16 18:29

틴탑, 일본 앙코르 콘서트 성공적 개최 '유쾌 상쾌 통쾌'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틴탑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적셨다.

'TEEN TOP SUMMER SPECIAL CONCERT'라는 타이틀로 열린 틴탑 일본 앙코르 콘서트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파시피코 요코하마국립대홀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지난 5월 11일 12일 서울 공연에서 보여줬던 틴탑의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개그감’까지 덧입혀져 ‘만능돌’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무대였다.

이날 틴탑은 ‘길을 걷다가…’, ‘나랑 사귈래’ ‘향수 뿌리지마’, ‘니가 아니라서’, ‘투유’(To You) ‘박수’, ‘Supa Luv‘, ‘긴 생머리 그녀’ 등 그들의 히트곡들뿐만 아니라 에그자일(EXILE)의 ‘썸머 타임 러브’(Summer Time Love)를 부르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각자의 개인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캡의 ‘헤이 포르쉐’(Hey Porshe) 엘조의 ‘춥다’ 니엘의 ‘세이 굿바이’(Say GoodBye) 창조의 ‘버터플라이’(Butterfly) 천지와 리키의 ‘사랑이 고프다’ 등은 객석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 틴탑이 일본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제공:티오피미디어)

이번 공연은 멤버들의 실력뿐만 아니라 ‘예능감’을 보여 줄 수 있어 더욱 인상적이었다.

먼저 니엘은 영상을 통해 가발을 쓰고 안경을 착용한 채 ‘긴 생머리 그녀’ 응원법을 선보여 객석을 폭소케 했다.영상 반응이 너무 좋아서 니엘은 앙코르 무대에서도 가발과 안경을 그대로 착용한 채 등장해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니엘뿐만 아니라 캡 엘조 리키 천지 창조도 ‘긴 생머리’ 가발부터 ‘짧은 곱슬머리’ 가발까지 각양각색의 가발을 착용해 'TEEN TOP SUMMER SPECIAL CONCERT'를 유쾌 상쾌 통쾌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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