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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9.02.12 09:15

[S톡] 남규리, 독해진 캐릭터 미스터리 여왕 노린다

▲ 남규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연기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남규리가 더욱 강렬해진 캐릭터로 ‘미스터리의 여왕’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미스터리 스릴러 ‘데자뷰’의 주연으로 나서 섬뜩한 연기를 선보였던 남규리가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 이어 다시 한 번 미스터리 영화에 주연으로 나서며 대중들과 만날 계획이다.

남규리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서 강력계 형사 ‘전수영’으로 분해 강도 높은 액션은 물론 카리스마와 섬세함을 넘나드는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강렬한 흡입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받아 연기자로서의 굳힌 남규리가 오는 3월 영화 ‘질투의 역사’를 통해 임팩트 있는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이다.

‘질투의 역사’는 10년 만에 다시 모인 다섯 남녀가 오랜 시간 묻어 두었던 비밀을 수면 밖으로 꺼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 남규리는 비밀에 싸인 여자 ‘수민’ 역을 맡았다. ‘수민’은 사랑과 질투로 얽힌 다섯 남녀의 관계 속에서 극심한 감정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 

남규리는 순수한 사랑을 원했지만 의도치 않은 질투와 배신으로 인해 흑화되어가는 여자의 감정을 면밀하게 그려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픈 상처와 비밀을 감춘 채 살아가는 미스터리한 여자로 완벽히 분한 남규리는 단순한 신비함을 넘어선 페이소스 진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규리는 스릴러 수사극에 이어 멜로까지 미스터리 장르에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로 변신을 펼치며 ‘미스터리 여왕’으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투의 역사’는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감정인 ‘질투’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멜로. 남규리, 오지호 장소연 김승현까지 내공 있는 배우들이 총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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